부질없다.
by gom9
갸르릉
저녁을 간단하게 해치웠더니 이제서야 신호가 온다.
아- 배고파.
학교 다닐 때야, 친구를 꼬셔서 새벽에라도 고기를 구웠지만,
지금은 대략 낭패;;

작업실에 살 때, 정말 고기 먹고 싶던 날
공교롭게도 같이 먹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,
반찬으로 고기를 구워먹었드랬다.
가장 손쉬운 반찬, 가장 사치스런 반찬, 가장 든든한 반찬.
이제는 가장 논란이 되는 반찬이로구나-

내일 작업할 것들 좀 고민해보겠다고 앉아있다가
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아버렸다.
털썩...

그것은 바로,
고기집에서 혼자 고기먹기 가이드


아아- 고기 먹고 싶어라.ㅜㅜ


내가 아는 그 분은 아마도, 고수쯤.
다만 태생적 소심증 때문에 감히 실천을 못 할 듯.
낄낄...

고기를 많이 먹으면 사나워진다는데,

이거 진짠가?

지금은 소, 돼지, 닭 안 가리고 그저 고기가 먹고 싶다.


내일 점심은 육회 비빔밥을 먹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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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sweetyGom | 2008/07/14 02:44 | memory | 트랙백 | 덧글(0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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